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리토스 상공 공중 충돌 사고 (문단 편집) == 사고 과정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g4laM-vbKpM)]}}}|| || ATC 기록 || [youtube(asE_JYAOEhA)] [* 충돌은 2분 21초, 추락은 3분 26초] 당시 [[노동절]] 주말이라 어느 정도 한가한 때였고, 이 때를 노려서 수습기간을 채우려던 수습 관제사 월터 화이트는 그날 일하는 날이 아니었으나 다른 관제사와 교대해 일을 하기 시작했다. 로스엔젤레스 남동쪽 20km 지점의 경비행기 이착륙장이던 토런스 공항에서 윌리엄 크래머가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를 떠나러 파이퍼 체로키 경비행기를 타고 빅베어 호수로 가기 위해 이륙했다. 예정 경로는 토런스에서 이륙해 롱비치와 온타리오를 거쳐서 빅 베어 호수로 가는 것이었다. 한편 46세의 안토니오 발데스 기장과 26세의 호세 발렌시아 부기장이 조종하는 아에로멕시코 [[DC-9]] 498편도 이륙했다.[* 해당 항공기의 테일넘버는 XA-JED. MSN 47356/470이며 1969년 초도비행을 한 기령 17년의 DC-9-32.] 기장 대신 부기장이 조종했다. 오전 11시 47분, 관제사 월터 화이트와 아에로멕시코 498편이 교신했고, 터미널 관제지역(TCA)에 진입했다. 아에로멕시코 498편은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으로 착륙하기 위해 고도를 낮추고 파이퍼 체로키는 고도를 높였다. 그런데 레이더에 그루만 타이거 경비행기가 나타났고, 유도를 요청했다. 화이트는 아에로멕시코 498편과 교신하여 탑승구와 가장 가까운 항로를 지정해준뒤 그루만 타이거 경비행기를 처리하려했고, 특정 교신 채널을 사용하라고 했지만 조종사는 제대로 듣지 못했다. 그 순간 '''아에로멕시코 DC-9와 파이퍼 체로키는 굉장히 가까운 거리에 있었다.''' 고속도로를 이정표 삼으며 가려다가 복잡한 고속도로 때문에 길을 잃은 파이퍼 체로키는 고속도로에 신경쓰느라 아에로멕시코 498편을 보지 못했고,[* 윌리엄 크래머가 심장병 이력을 가지고 있어서 당시 심장마비로 인해 조종을 못한게 아니냐는 가설도 제기되었으나 부검결과 그당시 심장에 약간 이상은 있었으나 심장마비까지 오지는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아에로멕시코 498편에서는 DC-9에 비해 너무 작은 경비행기를 보지못해 '''체로키가 아에로멕시코 498편의 꼬리날개와 충돌'''[* 당시 속도는 시속 450km나 되었다.]하고 비행기에 탑승한 67명 '''전원이 즉시 기절하면서''' 두 비행기는 곤두박질쳤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Aerom%C3%A9xico498.jpg|width=100%]]}}} || || 사고 당시 지상에 있던 한 주민이 촬영한 사진.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ttachment/세리토스 상공 공중 충돌 사고/crash.jpg|width=100%]]}}} || || 운동장에 추락한 파이퍼 체로키. || 수평미익을 잃은 아에로멕시코 498편은 그대로 주택가로 추락했고, 주변 일대의 땅이 흔들릴정도로 큰 충격이 일어났다. 파이퍼 체로키는 조종실 덮개가 떨어져 나간채 학교 운동장에 추락했다. 주택 16채가 붕괴되었고, 결국 지상에 있던 15명[* 한 시체는 파편에 맞아 잘려나갔다고 한다.]과 아에로멕시코 498편의 탑승객 64명, 파이퍼 체로키 경비행기의 탑승객 3명은 전원 사망했다. 레이더에서 갑자기 아에로멕시코 498편이 사라지자 화이트는 계속해서 교신을 시도하고, 마지막 위치를 기억한채 근처를 지나던 여객기에게 보이는지 물었지만 여객기는 '''검은 연기'''만 보인다고 대답했다. 화이트는 이후 충격에 휩싸여 다른 관제사와 교대하고는 관제탑을 나가서 울부짖었다고 한다.[* 선배 관제사가 위로해주려 했다고 한다.] 근처에서 소방훈련 중이었던 소방대가 정체불명의 검은 연기를 보고 출동했고, 이 검은 연기가 비행기 추락으로 인한 것을 알게 된 후 경보단계를 3단계 올리고 항공 소방대에 지원을 요청했다. 꼬리 날개는 추락지점에서 한 블록 이상 떨어진곳의 주택 지붕에 떨어졌고, 충격과 화재로 인해 온전한 시신이 없어 구조용 담요에 사고로 절단된 신체를 담아야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